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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총서
『독일생활 총서』는 독일 각 분야에서 전문가들로 활동하는 한인들이 직접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기획물로서, 비단 독일내 한인들뿐만 아니라 독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한국내 일반인들을 위한 총서가 될 것이다.
IT의 발달로 공간의 차이가 무의미해진 오늘날, 독일은 더 이상 먼 나라가 아니다. 더욱이 독일은 한국인에게 매우 친근한 나라이다. 좋아하는 국가 또는 신뢰할 수 있는 국가 여론조사 순위에서 언제나 1,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와 더불어 5만 여 한인들이 한인사회를 구성하며, 활동하는 한인 이주국가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독일 내 한인사회는 1960년대 초반 유학생 사회로 시작하여, 60~70년대 파독 광부, 간호사들의 독일 정착 그리고 2000년 이후부터는 다양한 형태로 독일에 정착하는 흐름을 보이며 변화하고 있다.
50여 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이제 재독 한인사회에서는 한인 2세, 3세들의 독일 주류사회 진출은 물론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전문가들이 배출되고 있다. 또한 유학, 취업, 사업 등으로 독일로 이주하는 한인 수의 증가로 다른 여러 한인 이주국처럼 한인사회의 다양성은 한층 증가되고 있다.
이러한 독일 한인사회 성격변화는 독일 내 한인들의 생활양식과, 활동에도 많은 변화를 도래케 하였다. 한인사회 내에서만의 사회, 경제활동에서 벗어나, 독일사회내에서의 적극적인 사회, 경제적 활동도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이주민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독일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제는 자체 역량을 체계화 하고, 이를 축적하여 새로운 발전의 기틀을 다져야 할 시기이다. 이를 위해서는 독일의 제도와 관습뿐만 아니라, 제 분야의 전문지식의 습득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그동안 한국 국내에서도 독일관련 많은 전문서적들이 출판되었다. 그러나 대부분 “통일”, “지방자치제”, “사회복지제도” 등 국가 정책과 관련된 전문 서적이 그 주를 이뤄왔다.
이러한 출판물들은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전문 정보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아쉽게도 독일내 생활 속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독일생활 총서』는 바로 이러한 현실적인 필요에 의해서 추진되었고, 세법, 법률, 제도 등 경제활동 및 공적 분야 활동뿐만 아니라, 교육, 여가활동 등 실생활에서도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 정보를 출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독일생활 총서』 출간이 가능하게 된 배경은 독일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수의 한인 전문가들의 존재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독일생활 총서』가 독일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전문가들의 구심점이 되어 독일 내 한인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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